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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3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해 본 경험이 있나요?
  •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있다면 어떻게 실천할 수 있었나요?
  • 소중한 시간과 돈과 용기를 투자해 한 달 어스에서 밀도 있는 한 달을 보낸 이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전에 한달어스의 브런치 작가 승인 챌린지를 하면서 자기 계발 한 달 어스를 눈독 들이고 있었다. 나와 공감을 많이 하는 친한 언니와 함께 이미 자기 계발 챌린지를 함께 하자 약속하고 신청도 해두었는데 그동안 늘 눈에 밟히던 브런치 북 도전이 자꾸 신경 쓰였다. 함께 두 가지를 도전해서 둘 다 어중간해지는 게 아닌가 하면서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손이 브런치 북 챌린지도 신청을 해버렸다. 

 

이미 한달어스에 참여해 본 적이 있어 0일 차, 1일 차 미션 주제에 글도 한 달 전에 작성하면서 나에 대해 생각했더랬다. 

 

한 달 어스에서는 브런치 작가 승인에 도전했었는데 같은 챌린져 한분이 초반에 작가 승인이 됐다는 공유를 받으면서 나에게도 도전의식이 생겼었다. 덕분에 나 역시 챌린지 중간 2번 만에 작가 승인이 되어버렸다. 그때부터 브런치에 직접 글을 쓰면서 한 달 어스 챌린지를 꼬박꼬박 참여하던 내가 중간중간 챌린지를 빼먹게 됐다. 

이미 승인을 받아 글을 쓰고 있는데 챌린지 미션과 맞지 않아 그런것도 있고 중간에 가족 여행을 다녀오느라 그런 것도 있지만 역시 목표를 달성해버려 마음이 해이해진 게 제일 큰 문제였다. 

 

브런치에 글을 써보니 처음과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브런치 승인 후 첫글이 2일 만에 조회수 5천을 넘어가면서 브런치에서 알려주는 구독자 수, 조회수, 라이킷 수에 정신이 팔려 내가 글을 좀 쓰나? 하는 어이없는 생각도 잠시 해보았으나 역시는 역시다. 계획도 없이 사람들이 좋아하는 주제인가 보다 하고 써 내려가니 글이 다 거기서 거기. 

 

사실 회사에 관련된 얘기를 풀고 싶긴 했으나 계획성 없이 적어놓은 내 글은 내용이 다 부정적이고 비슷한 내용들 뿐이였다. 내가 한 달 어스를 알게 된 건 브런치 북에 당선된 이진선 작가님의[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 였기에 나도 다시 한번 한 달 어스와 함께 브런치 북에 도전해봐야 지란 생각이 들었다. 

 

그냥 글을 발행해서 묶어도 그만이지만 역시 혼자보다 체계적이 프로그램 안에서 같이 하는 동료분들과 함께 의지하며 작업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될게 분명하기에 이번에도 도전.  이 챌린지가 끝난 30일 이후엔 나도 내 글로 펀딩에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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