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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하다보니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랑
4세대 11인치를 갖게 되었는데요~


지금 사진에 있는건 3세대 12.9인치.

애플펜슬은 2세대를 구매해서
이쪽 저쪽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서 펜을 딱 들면....

저 뒤에서 누군가 다가 옵니다....=_=
하하하하;;

올해 6살이 된 아들램이
다다다다 쫒아와서
펜을 달라고 조른다는;;;



아이패드지만, 그림그리다보면
나중에 이쪽으로 뭔가 도움이 되겠지...
하고 옆에서 방법을 계속 알려주는데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손가락 두개 터치해서
잘못그린부분을 다시 되돌리는 중.. ㅋㅋㅋㅋ


뭐 계속 초반에 물어보긴 하는데
그래도 재미있어해서
같이 그림그리기 놀이 하는중이지요~


애플펜슬은
이렇게 팬슬전체 실리콘 케이스랑




펜촉실리콘을 같이 샀는데요~
이게 아들램은 4번만에 고무가 찢어지고,

저도 한 4일만에 펜촉이 찢어져서
지금은 펜촉실리콘은 안쓰는걸로;;;;




그리고 고무를 쓰니까 또 한가지 안좋은게,
고무랑 패드 마찰땜에 펜슬펜촉이 계속 헐거워져요~

끝에가 돌려서 열게 되어있는데
제껀 계속 열려서

어느순간 인식이 안된다~~~ 싶음 많이 열려있음요;;;

에효;;

충전 인식도 되고, 흔들기도 먹히는데 안그려진다~
싶으면 펜촉을 열었다 다시 닫아주세요~

전 뽑기 잘못한줄알고 첨에 깜짝놀랬었지요; 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쌩으로 쓰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가 아직 펜슬케이스를 안사서
쌩 애플펜슬을 잡아봤는데요~

저는 손에 땀이 별로 없어서 팬슬이 미끌거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실리콘 케이스는 색상이 맘에 안들어서 그렇지,
사용감이 좋아요~ ^^

아이패드 기능이 참~~~ 많은데
아직 제대로 못쓰고 있네요~

좀 더 사용해보고
리뷰를 올려볼께요~^^


아들램 그림 몇장 올려봅니당

아래 돔 그림은 좀 도와줬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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